미국 생활 초기에 겪은 가장 황당한 두가지 이야기 | Youngmi | 2021-11-02 | |||
|
|||||
1. 캐쉬백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어느날 살림에 필요한 이런 저런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는데 캐쉬백할거냐고 친절하게 물어보셨어요. 한국에 있는 OKcash bag이 미국에도 있구나 감동하며 okok!!!. "How much?" 응? 얼마냐고? 캐쉬백으로 내가 얼마나 모으면 쓸건지를 물어보는겨? 응 난 좀 많이 모아서 한번에 팍쓸겨. 그래서 100불이라고 답했습니다. 잠시 후 cashier가 건네준 100불을 받고 어찌할줄 몰랐지만 표정관리하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그 캐쉬백은 okcash bag과는 무관한 관계였습니다.
2. 머니오더 아파트 월세를 내는데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30불정도 extra charge가 더 붙습니다. 그래서 돈다발을 들고 관리사무소에가서 당당하게 내려 놓았는데 현금은 안되고 체크만 받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은행 예약하기도 어려워 계좌도 못텄는데, 가진건 현금밖에 없는데 아파트 관리비 어찌 내라는거여....별생각을 다 했습니다. 목사님께 현금을 드리고 개인 체크를 하나 써달라고 할까 아니 너무 귀찮으실텐데 ㅠㅠ. 매달 30불씩 더 내기 너무 아까워알아본게 윈코나 프레드마이어 고객센터에 가서 약간의 수수료를 내면 cash를 check로 바꿔주는게 money order입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