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리스는 눈이 거의 오지 않지만 

Bend 방향으로 Sweethome을 지나면서 눈이 제법와서 도로가 결빙이 되는 경우가 있음. 

캐스캐디아 산맥 방향을 제외하고는 눈이 오더라도 반나절만에 녹아버림.

오레건은 자연이 광활하여 조금만 도로를 벗어나도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곳이 있음. 

2006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온 한인이 ​오레건 남쪽을 여행하던 중 ​눈에 고립되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 있었음.

오레건은 5월에도 높은 고지대에 올라가려다 눈길을 마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큰 도로 위주로 경로를 잡고   ​

사전에 가려는 목적지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함. 

오레건의 이런 교통상황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 Tripcheck 임

https://tripcheck.com/ 

지도에서 도로상태를 알려주는 동그란 원 도형을 볼 수 있는데 파란색인 경우 위험, 하얀색인 경우 주의 정도로 이해하면 됨. 하얀색이어도 Ice Road가 떠 있는 경우 주의 필요  

까만색 카메라를 클릭하면 CCTV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영상은 아니지만 

수분내 찍힌 사진이므로 도로 상태를 체크하는데 유용함. 

캐스캐디아산맥 방향은 Carry Chain구간이 많음. 

Corvallis인근에 눈이 거의 오지 않아 스노우체인을 쓸 일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다른 기후조건인 것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