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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견과 상속인 현영한 목사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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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pccor.org/bbs/bbsView/20/5873870

한국의 설 명절인 지난 212, 누구라도 부러워할만한 외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사는 보더 콜리 종의 루루’(8·암컷)라는 강아지가 주인 빌 도리스라는 성공한 사업가로부터 500만 달러의 유산을 물려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루루의 주인이었던 도리스라는 분은 84세 일기로 지난해 별세를 했는데, 생전에 미혼으로 아무 가족이 없는 상태였기에 자신의 반려견인 루루라는 강아지에게 그 많은 유산을 상속하고 오직 루루만을 위해 사용하라는 유언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새해 설을 맞이하는 명절에 부러움의 대상이 된 루루라는 강아지를 두고 어느 한국 신문에는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제목으로도 소개된 것을 보면 정말 그 강아지가 부럽긴 했나봅니다.

 

그런데, 정작 그 루루라는 강아지는 기분은 어떻했을까? 과연 보통의 사람들처럼 그 오백만불을 상속 받게 되어 잠이 못 룰 정도로 기뻐 뛰며 좋아 했겠습니까? 그와는 반대로 갑자기 보이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며 슬프게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을 겁니다. 분명 오백만물이란 거액의 유산은 상속견 루루가 매일 매일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며 평생을 살아도 남을 만한 돈이었겠지만 그 유산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 반려동물이었기에 아무것도 모른체 주인의 따듯한 손길만 그리워 할 뿐입니다.  

 

저는 잠시 동안이었지만 이 상속견 루루의 모습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았지만 아무런 기쁨이나 책임도 없이 살아가는 나의 모습으로 오버랩 되면서 요한복음 112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는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반려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적어도 우린 하나님 나라의 그 엄청난 가치와 유업의 의미를 깨닫고 누릴 수 있는 자격(권세)을 갖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참된 기쁨과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변할 수 있고 없어질 수 있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이 땅에서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인이라 부릅니다!! 

 

현영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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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심우성 2021.2.27 17:42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으리라. 하나님이 나의 목자 이심만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이땅의 삶을 살아 나갈걸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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